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RC(사장 김창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12월에 부산 지역의 장애인 가정 2곳과 여성 시각장애인 주거시설 1개소를 선정하여 리모델링 후, 지난 17일(월) 삼성화재 동부산지역단에서 입주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3곳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주방 및 거실에 전기필름을 설치하고, 창문을 샤시로 교체하여 겨울의 찬바람을 차단시킬 수 있게 했다. 또한,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는 등 장애인과 가족이 가정내에서 편하게 생활하도록 개선해주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2012년 한 해 동안 4억 7천만원의 모금액으로 가정 16곳과 시설 5개소를 리모델링을 했다. 특히,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직업적응훈련실, 5월에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특수학교인 대전가원학교에 치료지원실, 역시 10월에도 제주도에 위치한 영지학교에 생활적응훈련실을 만들어 주었다.
한편, ‘500원의 희망선물’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삼성화재RC는 올 4월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의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