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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4 학생·교원저자 도서 33편 전시 및 저자와의 만남 운영
  • 기사등록 2024-04-15 16: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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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책쓰기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을 쓰고 나누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 학생(교원)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이하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고 15일(월)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2024 학생·교원저자 도서 33편 전시 및 저자와의 만남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책쓰기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을 쓰고 나누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 학생(교원)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이하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도서 전시는 올해 발간된 학생·교원저자 도서 33편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대구시립공공도서관 10곳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교육해양수련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대구아트웨이 등 총 15곳에서 진행된다.

 

또한, 도서 전시와 함께 학생저자, 교원저자가 글을 쓰고 책을 만들게 된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 하는 저자와의 만남 행사도 준비해 저자와 함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지난 4월 3일(수) 대구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진행된 `저자와의 만남`은 지난해 7월 대구로 편입된 군위지역에서 처음 열린 대구독서교육 관련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원저자인 대구월성초 이인희 수석교사가 발간한 도서`초등놀이토론`과 대구불로초 이혜진 수석교사가 발간한 도서 `어서 오세요, 시맛집입니다`가 소개됐다. 이 도서들은 모두 초등학교 수업시간 결과물을 엮은 책으로, 학생들이 토론과 시(詩)에 관심을 갖고, 직접 토론에 참여하고 시를 창작하는 과정을 자세히 담았다.

 

또한, 두 수석교사는 군위지역 교원 20여 명과 함께 책을 만들게 된 계기, 진행과정, 소감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매년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ㆍ교원저자를 양성하고 도서 출판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88권(전자책 15권 포함)을 출판했다.

 

특히, 학생들이 출간한 도서 중 2022년에는 유가중학교의 `감성21`, 2023년에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의 `모르는 척 하지마 네 얘기야`가 작품성을 인정받아 각각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또한 교원저자의 도서는 신규 및 저경력교사들에게 수업과 학급경영에 대한 좋은 지침서가 되기도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책을 읽고 책을 쓰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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